배우 김수현이 현역으로 군입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SBS funE와의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군입대와 관련한 질문에 "원래 많이 아팠는데 그동안 치료 받고 다 나았다"면서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수현은 과거 심장질환으로 수술 받은 적이 있어 공익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건강을 회복했고, 재검을 신청해 현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1988년생으로 서른이 됐다. 올해 예정된 군입대에 대해서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그는 "어느덧 서른이다. 지난 10년간 군대가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개인적 바람으로는 입대 전 영화든 드라마든 한 작품 더 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역시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수현은 "타이밍이 만들어진다면 한 작품 더 하면 좋겠지만 안 만들어져도 상관없다. 얼른 다녀오겠습니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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