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2시 15분쯤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55살 조 모 씨가 몰던 5t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1t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앞서 있던 4대의 화물차ㆍ승용차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6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10명 가운데 42살 김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