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판독 퇴장 1호' 인천 김동석, 2경기 출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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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비디오 판독(VAR·Video Assistant Referee) 도입 후 처음으로 VAR을 거쳐 레드카드를 받았던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김동석이 별도의 추가 징계는 피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1일) 심판 평가회의를 하고 'VAR 퇴장 1호' 불명예를 안았던 김동석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김동석은 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에서 후반 3분 대구 수비수 김진혁을 향해 과격한 태클을 했다가 비디오 판독을 거쳐 퇴장당했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파울 장면을 확인한 후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받은 건 지난 1일 VAR 시행 후 김동석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프로축구연맹은 김동석의 파울에 고의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장정지 외 추가 징계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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