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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1천 번의 스케치 끝에 나온 의상…이게 유니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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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항공사의 새로운 유니폼이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중국 상하이스트 등 외신은 중국 하이난항공의 새 유니폼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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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패션 디자이너 로런스 쉬가 디자인한 이 유니폼은 중국의 여성 전통 의상인 '청삼'의 구조를 본떠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푸른빛이 감도는 유니폼에는 구름, 산, 바다 등 자연물의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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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레모와 함께 착용하는 작은 망토가 달린 옅은 회색빛의 코트는 서양의 여성복 디자인과 흡사합니다.

로런스 쉬 디자이너는 이 유니폼을 완성하기까지 약 1천 번의 스케치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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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은 멋진 유니폼' '영화 의상인 줄 알았다'며 극찬했습니다.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항공사인 하이난항공의 승무원들은 이 유니폼을 연말부터 착용할 예정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hainanairlines, 페이스북 Hainan Airlines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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