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팀 골잡이 길피 시구르드손에 대한 에버튼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영국 방송 BBC의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완지시티는 시구르드손의 이적료를 5천만 파운드, 약 740억 원으로 책정하고, 시구르드손 영입을 위해 4천만 파운드, 약 592억 원을 베팅한 에버튼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올 시즌 로멜루 루카쿠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주고, 웨인 루니를 데려온 에버턴은 시구르드손에게도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시구르드손은 지난 시즌 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스완지시티가 강등을 면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은 시구르드손은 계약이 3년 더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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