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논란 패티, 소고기 아닌 국산 돈육…내장 안 섞어"


덜 익은 고기패티가 들어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이른바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피해자 측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맥도날드 측은 "최근 논란이 된 사안의 패티는 국산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맥도날드는 "해당 패티가 내장을 섞어 만든 분쇄육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자사의 어느 패티에도 내장을 섞어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맥도날드는 또한 "용혈성요독증후군이 '햄버거병'이라는 용어로 통칭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HUS를 일으키는 원인은 수없이 다양하며 특정 음식에 한정 지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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