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10월 7인조로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SJ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 중인 이특·희철·신동·예성을 비롯해 이달 전역하는 은혁과 동해, 내달 제대하는 최시원 등 7인조로 새 앨범 활동에 나선다.
멤버 중 지난해 음주 교통사고로 자숙 중인 강인과 최근 팬들과의 소통 부재로 비난받은 성민은 활동에서 빠지며, 지난해 10월 입대한 려욱과 올해 5월 입대한 규현은 각각 현역·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녹음 등 본격적인 앨범 준비를 위해 곧 제대하는 세 멤버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Ⅵ'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네 멤버만이 무대에 올랐다.
원주의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은혁은 12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복무 중인 동해는 14일 제대한다.
또 동해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복무하는 최시원은 8월 18일 제대한다.
레이블SJ 측은 "세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 본격적인 앨범 준비를 한다"며 "컴백은 10월로 계획 중이지만 아직 날짜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