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올 시즌 '돌풍의 팀' 강원FC가 상주 상무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원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상주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문창진이 전반 42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김오규가 후반 26분에 쐐기골을 뽑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2를 기록한 강원은 울산을 골 득실 차로 제치고 2위가 됐습니다.
수원은 제주를 1대 0으로 꺾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득점 없이 맞선 후반 30분 김민우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최하위 광주는 7위 서울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최근 9경기에서 4무 5패로 1승도 올리지 못했던 광주는 10경기 만에 '무승 부진'을 털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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