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유망주 김채운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로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표로 확정됐습니다.
세종고 2학년생인 김채운은 1, 2차 선발전 합계 126.150점을 획득해 117.550점을 받은 2위 박은서를 제치고 전체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대한체조협회는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김채운과 박은서를 다음 달 8월 29일부터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2명의 개인전 대표 선수로 확정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는 양현진(성균관대), 송혜린(세종대), 김채율(동덕여대), 육혜민·황서영(이상 세종고),유지인(흥진고) 등 6명이 출전하게 됐습니다.
한편, 다음 달 27일부터 타이완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로는 개인전에 천송이, 단체전에는 지재은, 김희령, 김연정, 남진슬, 신주영으로 구성된 세종대 팀이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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