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을 이어갑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잇따라 만난 푸틴은 오늘(8일)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연쇄 양자회담을 가집니다.
푸틴의 외교보좌관은 푸틴과 마크롱 대통령이 회담에서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테러리즘과의 전쟁 등 핵심 국제 현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선 러시아 남부에서 흑해 해저를 거쳐 터키로 이어지는 가스관 건설과 터키 최초의 원전 건설 등을 포함한 경제협력을 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