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조작 혐의' 국민의당 이준서, 지난달 지인 폭행으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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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지인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달 말 상해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입건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5월 2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공원에서 지인 39살 A 씨의 얼굴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얼굴 부위에 상처를 입어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가족과 관련된 사적인 문제로 A 씨 등과 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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