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후쿠오카'입니다.
그제(5일)부터 후쿠오카를 포함한 일본 남서부 규슈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7명, 실종자는 20여 명에 달하는데요, 해당 지역으로 휴가를 계획한 여행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소셜커머스 조사에서 후쿠오카는 올여름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 3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들은 폭우와 같은 천재지변으로 여행이 취소될 경우 보상과 환불이 가능한지 궁금증을 나타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에 따르면 천재지변으로 비행기가 아예 이륙하지 못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여행객은 여행사 등에 지급한 금액의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도중에 천재지변이 일어나 중간에 돌아와야 하는 경우에도 남은 일정에 따라 금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약관에는 강제성이 없어 여행사에 따라 규정이 다를 수 있고, 여행자의 단순 불안감으로 여행을 취소할 경우에는 취소 수수료를 부담해야만 합니다.
누리꾼들은 '천재지변은 미리 예측할 수도 없고… 난감하네ㅠ', '여행하는 사람도 재해를 당한 사람도 모두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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