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이상민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다.
오는 9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절친한 동생 정준영과 함께 초저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얼마 전 정신의학과 의사로부터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라”는 조언을 받았던 이상민은 최근 쉬는 날을 맞아 힐링 여행의 목적지로 일본을 선택했다. 이번 여행의 동반자는 이상민의 절친한 동생이자 가수인 정준영. 두 남자는 만나자마자 자신들만의 손짓 인사를 나누고 짧은 영어로 대화하는 등 허세까지 똑 닮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런데 이상민은 일본으로 떠나면서 공항이 아닌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내 어머니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궁상민’답게 초저가 여행을 위해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기로 한 것.
이상민이 타는 배는 이동에만 무려 12시간이 소요되는 것이었다. 이 소식에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 정준영은 물론 지켜보던 어머니들까지 기겁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다른 건 다 아껴도 자기 몸을 위한 건 안 아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드려내기도 했다.
‘궁셔리’ 이상민의 초저가 일본 여행, 그리고 그곳에서 꽃피운 ‘허세 브라더스’ 이상민과 정준영의 색다른 케미는 오는 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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