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파이더맨'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6일 전국 31만 9,276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 수는 95만 7,334명.
개봉 첫날 54만 명을 동원하며 파란을 일으킨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이틀 만에 10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금일 오전 중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종전 시리즈 중 가장 어린 15세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 새로운 감독 존 왓츠와 새로운 거미 인간 톰 홈랜드를 내세운 영화는 젊고 신나는 오락무비로서의 재미를 다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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