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독일 0.58% ↓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53% 하락한 5,152.40으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58% 내린 12,381.25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1% 하락한 7,337.28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고용 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데다 북한 미사일 발사 등으로 시장 동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4천 건 증가한 24만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주째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세를 보인 데다, 금융시장 예상치(24만 4천건)도 소폭 웃돌았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0.47% 하락한 3,462.06을 기록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노스트룸 오일앤가스(-6.55%), 창고 업체 윈캔턴(-5.8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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