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영어 약자로 HUS라고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의심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고, 그 가족은 맥도날드 한국 지사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법원에 민사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맥도날드측이 고기패티를 제대로 익히지 않은 탓에 대장균이 살아 있어서 만 4살 여아가 이 질환에 걸렸다는 게 가족 측의 주장입니다. 맥도날드 측은 그 날 300여개의 같은 메뉴가 팔렸지만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면서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와 법원의 재판으로 어떤 식으로든 결론은 나겠지만, 피해자 가족은 어려운 길에 나선 듯 합니다. 전문가인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의 양철우 교수에게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에 대해서 이것 저것 여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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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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