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28)이 미모의 모델과 사랑에 빠졌다.
최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지훈이 CF, 쇼핑몰 등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도회지(26)씨와 두 달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훈은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이 여성과 서울 모처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풋풋한 연인 답게 서로의 SNS에서도 사랑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지훈과 도회지는 각각 자신의 SNS에 함께 본 영화 ‘트랜스포머’ 포스터 앞에서 비슷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두 사람 모두 삭제했다.
또 이지훈과 도회지는 각각 자신의 SNS에서 일본 여행을 즐기는 독사진을 공개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날카로운 눈을 피하지 못했다.일본 여행에서 이지훈의 사진을 찰영해주는 도회지의 얼굴이 창문에 그대로 비치자 누리꾼들은 “그냥 공개데이트 하라.” 등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만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친구처럼 연인처럼 서로를 아껴주며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은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최고다 이순신’,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주목 받았으며, 최근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설기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도회지는 10대 때 ‘얼짱시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SBS ‘스타킹’에서 인형녀로 출연, ‘싱가폴 김태희’라는 찬사도 받았다. 한 때 기획사 연습생으로 활동했지만 현재 뷰티, 피팅 모델로만 활동하고 있다.
사진=김현철 기자 /도회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