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미용업소에서 여성 업주 피살…피의자 검거


서울 수서경찰서는 미용업소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 10시 10분쯤 강남구 역삼동 왁싱 업소에서 이 업소를 운영하는 여성 업주 31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업소에 혼자 있던 피해자의 손과 발을 묶어놓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나 근처 ATM기에서 현금 20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소를 찾은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오늘 새벽 5시쯤 A씨를 사건 현장 인근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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