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6일) 국민의당 지도부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합니다.
국민의당 측에선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를 포함해 21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10여 명을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하며 당·정·청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야당 가운데 처음으로 이혜훈 대표 등 바른정당 지도부 6명을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오늘 만찬에서 이 총리에게 '책임총리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총리의 부인 김숙희 여사는 지난달 29일 국민의당 의원 부인들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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