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캐나다 전역서 배달 서비스 실시


맥도날드, 캐나다 전역서 배달 서비스 실시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햄버거 업체 맥도날드가 캐나다 전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CTV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우버이츠' 앱을 통해 캐나다 187개 점포에서 시범 실시해 오던 배달 서비스를 주요 도시권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고 이 방송은 말했다.

맥도날드의 이 방침은 배달 서비스가 일반화한 피자 업체들에 이어 패스트 푸드 업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맥도날드의 배달 서비스가 새로 시행되는 곳은 토론토 145, 에드먼턴 43, 몬트리올 31, 캘거리 20, 오타와 18개 점포이며 서비스 메뉴는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전 품목이다.

맥도날드는 패스트 푸드 업계의 경쟁 강화를 위해 점포 현장에서 직원 주문을 시행하는 등 서비스 혁신을 시도, 지난 봄 미국에서 처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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