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1회전 통과…역대 최다 우승 도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윔블던에서 통산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세계랭킹 84위 우크라이나의 돌고폴로프를 상대로 1세트를 6대 3으로 따낸 페더러는 2세트에서 상대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알린 페더러는 이번 윔블던을 제패하면 통산 8번째 우승으로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통산 4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4위 조코비치도 손쉽게 2회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47위 슬로바키아의 클리잔에 1대 0으로 앞서다가, 클리잔의 종아리 통증으로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독일의 케르버가 247위 미국의 팔코니를 2대 0으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웨인 루니가 팀을 떠날 전망입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루니가 이번 주 안에 에버튼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에버튼은 루니가 2002년 프로에 데뷔해 2년간 뛰었던 팀으로 계약이 성사될 경우 루니는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루니는 맨유에서 13년간 통산 253골을 터뜨려 보비 찰튼의 맨유 개인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지만, 지난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벤치 신세를 졌습니다.

---

해마다 미국의 독립 기념일인 7월 4일에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조이 체스트넛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체스트넛은 10분 안에 핫도그 72개를 먹어치워 지난해 자신이 작성했던 종전 기록 70개를 갈아치웠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