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에 32점 차로 대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프랑스에 87대 55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골 밑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며 일방적으로 밀렸습니다.
우리나라가 기록한 공격 리바운드는 1개에 불과한 반면, 프랑스는 2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대표팀은 뉴질랜드, 아르헨티나에 이어 프랑스에도 패하면서 조별리그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이번 대회는 모든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내일 새벽 B조 1위 리투아니아와 격돌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