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황재균, 1볼넷으로 5경기 연속 출루…멋진 수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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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이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고 호수비까지 선보였습니다.

황재균은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2할8푼6리로 떨어졌습니다.

황재균은 1대 0으로 앞선 2회초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습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다 빅리그로 승격된 황재균은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한 5경기 모두에서 출루했습니다.

황재균은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외야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황재균은 수비에서도 멋진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3회말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안 킨슬러의 외야로 빠질 뻔한 강한 원바운드 타구를 몸을 날려 낚아챈 뒤 1루로 정확히 송구해 아웃시켰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2점을 허용해 5대 3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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