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이틀 연속 불러 13시간 가까이 조사한 뒤 오늘(5일) 새벽 귀가시켰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구속된 이유미씨에게 제보 조작을 지시했는지 등을 강도 높게 추궁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검찰이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조작 개입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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