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키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바마 전 대통령님! 샤이니 언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문화 발전에 힘쓸 것이며. 네, 저희는 인앤아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설 사진을 올렸습니다.
최근 방한한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류에 대해 연설하던 중 샤이니를 언급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겁니다.
앞서 지난 2일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제8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기조연설에 참석해 "요즘 미국 청소년들은 샤이니 같은 밴드를 응원하고 더 알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샤이니가 미국의 '인앤아웃' 햄버거를 아주 좋아한다고 들었다"라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샤이니는 최근 다섯 번째 콘서트 투어 'SHINee CONCERT SHINee WORLD V'를 개최했으며 현재는 각자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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