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아침 8시 50분쯤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59번 국도 인근 산비탈에서 토사와 나무가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지나던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통행이 제한돼 우회해서 가느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충북도로관리사업소는 장비 2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반쯤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사업소 측은 "연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토사와 돌무더기가 도로로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낙석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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