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청와대는 현지시간 오는 7일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며 한일 정상간 통화와 양측의 상호 특사 파견 등을 계기로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 정상은 정상 차원의 긴밀한 소통을 포함해 각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폭넓게 교환할 걸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과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일 및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 방안과 한·일·중 3국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