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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심장마비 걸릴 듯"…360m 상공서 즐기는 이색 데이트(?)


스릴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높이 솟은 굴뚝도 놀이기구가 되는 걸까요? 유튜브에 공개된 한 남녀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유럽에서 가장 높은 굴뚝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용감하게 굴뚝 등반을 시작한 두 사람은 약 한 시간 뒤 굴뚝 꼭대기에 도착합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커지는 바람 소리는 그들이 얼마나 거칠고 위험한 환경 속에 있는지 예상하게 합니다. 꼭대기의 높이인 360m는 일반적인 아파트 100층 높이를 훨씬 뛰어넘는 높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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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두 남녀는 굴뚝 위 좁은 가장자리를 아슬아슬하게 걸어 다니고, 사과로 저글링 묘기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내가 심장마비에 걸릴 것 같다", "당신은 유튜브에서 제일 대단한 사람이다. 제발 죽지 말아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6월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플라비오 세네스쿠 씨가 올린 것으로, 그는 평소에도 높은 곳에 올라가 스릴을 즐기는 영상을 올려 많은 누리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 두 사람은 굴뚝 꼭대기에 걸터앉아 "우리는 정말 오랫동안 이 장면을 꿈꿔왔다"며 감격을 표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Flaviu Cernes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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