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무릎 수술…스완지시티 새 시즌 개막식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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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무릎 수술로 스완지시티 새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기성용은 지난달 14일 열린 카타르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해 최근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장기 결장할 만큼 상태가 심각하진 않지만, 다음 달 12일 열리는 스완지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은 어렵게 됐습니다.

또 8월 31일로 예정된 이란과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 대표팀 전력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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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 1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앤디 머리가 날카로운 포핸드로 코트 구석을 찌르고 주먹을 불끈 쥡니다.

세계 135위인 버블릭의 발리에 정교한 리턴으로 맞선 머리는 한 수 위의 기량으로 3대 0 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세계 2위 나달은 137위의 존 밀먼을 역시 3대 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세계 3위 스탄 바브링카는 49위의 메드베데프에 발목을 잡혀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윔블던에서만 우승이 없는 바브링카는 지난해 2회전 탈락에 이어 2년 연속 초반에 짐을 싸게 되면서 잔디 코트에 약한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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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열린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입니다.

250m를 달리는데, 긴 거리는 아니지만, 장애물과 모래언덕, 물웅덩이까지 코스가 험난해 완주하면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15개 나라 6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다리를 다친 남편을 업고 아내가 뛴 이 커플이 가장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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