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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수상한 양배추 더미…뒤졌더니 나온 대마초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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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양배추에 대마초를 숨겨 미국으로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미국 CNN 등 외신은 텍사스 주 남측 국경에서 대량의 대마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이 양배추들은 2차 검역을 위해 대기하던 도중 대마초가 숨겨진 것이 드러났습니다.

양배추 안쪽에 숨겨진 꾸러미는 모두 5,754개, 무려 2톤 분량의 대마초가 담겨 있었습니다.

가격을 환산하면 74만 달러, 우리 돈으로 8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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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관세국경보호청 당국은 "과거에도 라임, 당근 등으로 둔갑한 대마초가 적발된 사례가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규모 면에서 압도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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