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는 박병호(31)가 4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펜실베이니아 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렸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5회 초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콜턴 머리와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가운데 담을 넘겼습니다.
박병호의 홈런은 지난 5월 22일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 이후 처음이며, 이번 시즌 4호입니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 0.343으로 호조를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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