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이쯤되면 할리우드 신데렐라…'동물사전2'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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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에 캐스팅됐다.

4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수현은 이번 영화에서 마법 서커스단의 젊은 여성으로 출연한다.

슈퍼모델 출신인 수현은 연기자로 변신한 뒤 할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어 영화 '다크 타워', 미국 드라마 '마르코폴로'와 '이퀄스'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동양적인 얼굴과 서양적인 몸매, 유창한 영어실력과 안정된 연기로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이다. 호그와트 출신인 마법 동물학자 뉴트가 뉴욕에서 신비한 동물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2016년 1편이 개봉돼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속편에는 전편에 이어 에드 레드메인이 출연하고, 조니 뎁과 주드 로도 출연을 확정했다. 개봉은 내년 11월 16일 예정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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