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장 유닝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웨스트브로미치에 입단했습니다.
웨스트브로미치와 3년 계약한 장 유닝은 계약과 함께 곧바로 2년간 독일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됩니다.
장 유닝은 연령별 국가대표를 지낸 중국의 신예 공격수입니다.
2008년 항저우 유소년 팀에 입단한 뒤 2015년 7월 네덜란드 클럽인 비테세로 이적했고, 지난해 만 19살의 나이로 A대표팀에도 전격 발탁됐습니다.
지난해 3월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치른 친선 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중국의 4대 2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웨스트브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0위를 차지한 팀이고, 베르더 브레멘은 분데스리가 8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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