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독일 작센 주에서 출발한 버스가 남부 뉘른베르크로 가는 도중 맞은 편에서 오던 화물차와 충돌한 뒤 불이나 전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버스에 탔던 48명 가운데 31명이 부상했고, 17명의 생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실종자 중 상당수가 사망했을 것으로 현지 언론은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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