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했습니다.
자승 원장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 대표와 만나 "헌법 11조 1항을 잘 해나가는 정치인이 국민을 편안히 할 것"이라며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바른정당은 밝혔습니다.
자승 원장은 특히 "헌법 11조에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모든 분야에 있어 차별받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을 서면 국민의 지지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승 원장은 또 "미니 야당으로 국민에 어떻게 다가갈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어려운 총선에서 당선된 것도 11조를 잘 지켰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난국을 뚫고 나갈 지혜를 달라"며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말은 쉬운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될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