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도쿄도의회선거 참패에 "준엄한 질타…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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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이 참패한 데 대해 "자민당에 대한 준엄한 질타로, 심각하게 받아 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3일) 관저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깊이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정 운영에는 조금도 정체를 허용할 수 없다"며 "겸허하고 주의 깊게 해야 할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베 정권이 해이해졌다는 준엄한 비판이 있었다"며 "(2012년 총선에서) 정권을 되찾아왔던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정운영 등에) 전력을 기울여 결과를 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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