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루타로 트리플A 9경기 연속 안타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박병호가 트리플A에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오늘(2일) 미국 토론토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습니다.

안타를 추가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46(195타수 48안타)으로 올랐습니다.

박병호는 2회 초 첫 타석에서 우완 빈스 벨라스케스의 6구를 밀어쳐 우익수 쪽 2루타로 출루했습니다.

이번 시즌 16번째 2루타입니다.

토미 필드의 땅볼로 3루를 밟은 박병호는 레오나르도 레지나토의 뜬공 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박병호는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팀은 2대 1로 패했고, 로체스터에서는 박병호 혼자 안타를 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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