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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아이 휠체어에 태워 매일 학교 데려다 주는 아빠 "그래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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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휠체어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 아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 포 리얼'은 필리핀 출신의 남성 알레한드로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알레한드로 씨는 과거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을 잃었습니다. 그는 불편한 몸 때문에 일자리를 갖지 못했고, 가족들의 삶은 팍팍해졌습니다.

심지어 아이가 학교에 갈 버스비까지 주지 못할 지경이 되자, 아버지는 결심했습니다. 아이를 직접 데려다 주겠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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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주지 못하더라도 고생을 시키지 않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매일 아이를 다리 위에 앉힌 상태로 휠체어를 밀어 학교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알레한드로 씨는 인터뷰에서 당연히 손도 아프고 물집도 잡혔지만 아이에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며 행복해했습니다.

또 아이는 열심히 공부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viral 4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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