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로 가득 찬 어느 건물의 옥상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원룸의 어느 쓰레기 천국'이라는 제목을 가진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어느 폐건물 옥상에 쓰레기봉투가 가득 모여있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특히 한쪽 면에는 오래된 쓰레기봉투들이 썩은 듯 시커멓게 변해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스티로폼 상자부터 각양각색의 쓰레기봉투가 옥상 전체에 깔려 있어 마치 쓰레기장을 연상시킵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해당 건물이 인근에 위치한 다른 건물보다 높이가 낮기 때문에 인근 건물 주민들이 쓰레기를 던져 쌓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정말 우리나라인가요?'라며 의문을 표했지만, 건물 뒷편으로 한글 이름이 적힌 아파트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누리꾼은 '쓰레기를 사방에서 던지는 듯' '폐건물같아 보이는 데 만약 사람 산다면 바퀴벌레 장난 아닐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 장현은 작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