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1년 만에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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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국가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도입 1년 만에 폐기됐습니다.

문체부는 표절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린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지난해 7월 도입됐지만, 발표 직후부터 프랑스의 국가산업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프랑스'를 표절했다는 의혹 등에 휘말려 정상적으로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새로운 국가브랜드 슬로건 개발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국가브랜드는 슬로건이 아닌 총체적인 사회 문화적 가치에 의해 구축되는 만큼 국민의 생활문화를 전반적으로 향상하는 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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