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외교장관 내일 새벽 워싱턴서 회담…정상회담 최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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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워싱턴에서 회담을 열어 30일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 의제 등을 최종 조율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양국 외교장관이 현지시간 28일 오후 4시, 한국시간으로는 29일 오전 5시에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한미동맹과 북핵 해법, 사드 배치 문제 등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은 강 장관 취임 후 열리는 첫 공식 외교장관 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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