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증가 영향' 기업 은행예금 넉 달 새 30조↓…가계는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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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와 기업의 예금 성향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가계는 올해 저금을 꾸준히 늘리고 있지만 기업 예금액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4월 말 기준 가계가 보유한 예금 잔액이 590조 8천여억 원으로 4개월 사이 1.8% 는 반면, 기업의 예금 잔액은 353조 4천여억 원으로 7.8%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건설투자와 설비 투자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업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타 저금보다 투자 비중을 늘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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