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검증대 오르는 송영무…야권 십자포화 버텨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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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28일) 오전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송 후보자는 그간 방산업체 유착 의혹과 고액 자문료 논란, 군납비리 수사 무마, 위장전입 의혹 등을 받아왔으며, 어제는 음주운전 은폐 의혹까지 제기돼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예상됩니다.

특히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일찌감치 송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규정한 만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같은 시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상청문회도 열립니다.

김 후보자에겐 신상과 관련된 의혹이 거의 제기되지 않은 만큼 가뭄대책, 쌀 수급 안정 방안,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대응 등 주로 정책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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