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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소유진 "백종원, '연예인 병' 아니지만…촬영 전에 굶어서 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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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소유진은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풀어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소유진에게 "백종원 님 연예인 병 생겼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소유진은 "평소랑 비슷하다. 그렇지 않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소유진은 "중요한 촬영 있을 때 보통 여배우들은 굶는데, 남편도 그러더라"며 은근한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엄청 배고파하면서 쫄쫄 굶고 우울해한다"며 "특히 광고 촬영 전날 굶는데, 그럴 때마다 '연예인 병' 걸렸다고 놀린다"며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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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1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SBS 고릴라 캡처, 스튜디오 마이퍼스트레이디)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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