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제작사 "보조출연자 처우 논란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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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의 제작사가 인터넷상에 불거진 보조출연자 부당처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제작사 외유내강은 보조출연자가 12시간이 넘는 촬영현장에서 최저임금도 안 되는 출연료를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제작사는 "'군함도'의 전체 115회차 촬영 중 12시간이 넘는 촬영은 5회 미만이었으며, 부득이한 추가 촬영의 경우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충분한 사전 양해를 구한 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과 촬영 시에는 추가 임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익명의 네티즌은 한 커뮤니티에 자신을 '군함도' 보조출연자라고 소개하면서 "하루 12시간이 넘는 촬영 현장이 태반이었으며, 최저임금도 안 되는 출연료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이후 다른 보조출연자가 이를 반박하는 글을 올리는 등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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