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디스플레이 공장서 30대 노동자 기계 수리하다 숨져


오늘(24일) 오후 2시쯤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노동자 37살 안 모 씨가 기계를 수리하다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공장 기계 유지보수 담당 직원인 안 씨는 사고 당시 생산라인 기계 화면에 오작동 사인이 나오자, 점검하려고 기계 속으로 몸을 집어넣었다가 갑자기 기계가 움직여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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