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그리스 신용등급 Caa2로 한 단계 상향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Caa3에서 C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그리스가 최근 국제 채권단과 긴축 재정을 조건으로 85억 유로, 약 10조 8천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분할금을 받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무디스는 "그리스가 경제 안정화의 잠정적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경제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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