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아들 '병역 기피자'라니요"…무너지는 부모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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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씨는 병무청으로부터 아들이 병역판정 검사 대상자라는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들 김하늘 군은 20년 전에 실종돼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병무청은 주민등록을 말소시키라고 안내했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자신의 손으로 아들의 주민등록을 말소했습니다. 하지만, 꼭 말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배려가 부족한 안내로 실종 가족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준 병무청의 업무 처리가 아쉽습니다.

기획 최재영, 이희령 인턴 / 그래픽 김태화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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