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출신 해설위원 김남훈 씨의 SNS 글이 화제 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20일) 트위터에 "나 지금 초등 6학년 대상 강연을 하다가 소름이 돋다가 눈물이 날뻔했어"라며 초등학교 강연에서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김 씨는 "여러분 꿈이 뭐에요? 라고 하니까 앞줄 여학생이 또렷하게 "외교부 장관이요!"라고 외쳤다며, "수년간 강연을 했어도 장관이나 외교관을 언급하는 여학생은 없었어. 강경화가 꿈의 넓이를 넓혀주었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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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뭉클한 사연이다', '요즘 주변에 대통령, 장관이 꿈인 아이들이 많아 좋은 듯'이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씨는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UFC 해설자, WWE 해설자,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 장현은 작가 / 사진 출처 = 김남훈 해설위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