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HOT 브리핑] 22살 청년이 그리워했을 가족의 품…오늘의 노래 'HOME'


동영상 표시하기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군이 미국으로 송환된 지 엿새 만에 가족 품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22살이라고 합니다. 건장했던 젊은이가 왜 혼수상태에 빠졌는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의료진은 심폐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 뇌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가족들은 북한의 학대와 고문이 원인이라고 주장합니다. 북한은 식중독 증세를 보인 이후 수면제를 먹었다가 저렇게 됐다고 합니다. 그의 죽음 이후 미국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북한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외롭고 힘들고 무서웠을 북한에서의 17개월, 웜비어군은 늘 신시내티 고향 집을 그리워했겠지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얼굴을 떠올렸겠지요.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은 그의 명복을 빌면서 마이클 부블레의 <HOME>을 오늘의 노래로 선택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HOT 브리핑] 모아보기

(SBS 뉴미디어부)

댓글
댓글 표시하기
HOT 브리핑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